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심리학
- 자기돌봄
- 성공습관
- 영적성장
- 스트레스관리
- 소통의기술
- 요산관리
- 믿음의삶
- 기도의힘
- 마음챙김
- 말씀묵상
- 번아웃예방
- 자기계발
- 멘탈관리
- 스트레스해소
- 기도하는삶
- 불안에서자유롭게
- 불안극복
- 육아스트레스
- 성경말씀
- 감정지능
- 신앙성장
- 믿음생활
- 영적회복
- 인간관계
- 하나님의사랑
- 신앙생활
- 긍정적인삶
- 로블록스
- 하나님과동행
- Today
- Total
나로의 여정
희생의 대물림: 왜 엄마는 항상 마지막인가 본문
‘엄마’는 언제나 마지막에
한국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30~40대 여성들은 종종 ‘나’를 잊은 채 살아갑니다. 육아, 가사, 직장까지 삼중고를 겪으며, 엄마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감내하죠. 아침에 눈을 뜨면 가족을 위한 하루가 시작되고, 밤이 되어도 자신만을 위한 시간은 없습니다.
그런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노동
육아는 체력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이의 감정을 돌보고, 남편과 부모와의 관계를 조율하는 ‘감정노동’은 누구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사회는 여전히 엄마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고, 엄마 자신도 그 기대에 스스로를 맞추려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여성들은 우울감, 무기력,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를 제대로 표현하거나 털어놓을 곳조차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엄마도 ‘돌봄’이 필요합니다
육아맘이 겪는 우울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적 지지, 충분한 휴식, 정서적 공감이 필요한 ‘돌봄의 공백’ 문제입니다. “엄마니까 참아야지”라는 말 대신, “엄마도 힘들 수 있어”라는 공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실제로 많은 30~40대 엄마들은 SNS, 커뮤니티, 상담소 등에서 익명으로나마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으며 위안을 찾고 있습니다.
희생의 대물림을 멈추기 위해
우리는 이제 질문해야 합니다. 왜 엄마는 늘 마지막이어야 할까요? 딸이 엄마가 되어 또 같은 길을 걷게 만들 것인가요?
희생이 당연한 문화는 세대를 넘겨 고스란히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때입니다. 나를 돌보는 일이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시작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임신과 출산과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딸, 아내, 엄마… 나는 어디에 있을까 (0) | 2025.03.24 |
---|---|
애들 때문에 지친다고? 사실 애들 덕분에 버티고 있는 거다!👶💛 (0) | 2025.03.21 |
신생아 키울 때 이거 놓치면? ‘100일의 기적’ 제대로 활용하는 법🍼 (0) | 2025.03.18 |
어른이 된다는 건 잃어가는 과정? 아이에게 배우면 달라진다!🌱 (0) | 2025.03.18 |
출근·하원 시간 맞추기 힘든 워킹맘? 현실적인 해결책 총정리! (0) | 2025.03.16 |